우간다에서 이희성 황종분

2010.12.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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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주의 평강과 은혜가 아프리카를 위해 밤낮 기도하시는 목사님 그리고 여러 동역자 여러분들께 더욱 풍성키를 기원합니다. 지금 한국은 캐롤송을 흔히 들으며 거리를 걸어 다니고 있겠지요? 저는 요즘 아프리카의 크리스마스는 따뜻한 만큼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전혀(?) 없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생각하고 새롭게 한해를 준비하는 그런 차분함 보다 요즈음 웬지 우간다가 점점 더워지고 있다는 전혀 크리스마스 시즌과 다른 생각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재미있지 않나요? ‘흰눈사이로 썰매를 타고…???’ 이런것이 없어도 아프리카의 크리스마스는 최고의 명절입니다. 이곳에서의 최대 명절은 부활절과 크리스마스 그리고 무슬림 들에게는 이드 혹은 라마단의 마지막 날 등이지요. 한국처럼 절기에 따른 명절이 없답니다. 년말 년초 하는 개념도 없구요. 하지만 크리스마스 만큼은 모든 아프리카사람들이 최고로 치는 명절입니다. 그 개념은 물가가 얼마나 높은지를 따져보면 알 수 있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한국처럼 세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물가가 두배, 세배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높아집니다. 가장 비싼 닭고기는 더 비싸지고 한국의 추석, 혹은 설날 처럼 교통비는 정해진 것이 없을 정도랍니다. 그럼에도 크리스마스 때에는 닭을 잡아야하고(칠면조 대신) 고향을 꼭 방문해야 하는등 그야말로 온 나라가 예수님과 상관 없이 명절로써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프리카인들에게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날이 최대의 명절로 기억되는 것이 얼마나 큰 복
입니까? (요즈음 우리집 화단에 활짝 핀 난)
        제 많은 선교사 동기들 중에 중동지역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의 평생 소원은 맘놓고 찬양을 부르고 소리질러 기도하는 것이며 사람들 앞에서 복음을 전해보는 것이면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말하는 상황에서 모든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를 최대의 명절이라 말하는 상황은 진정한 복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프리카를 복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프리카를 아프리카 되게 하신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지금 아프리카는 하나님께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1.        열방신학교 소식
지금 학생들 모두는 고향으로 돌아가 자신들의 고향에서 자신들의 사역지를 돌아보고 있습니다. 지난 학기는 평소와 달리 말라리아나 그밖의 질병으로 고통받은 학생들이 감사하게도 적었습니다. 저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학기를 잘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방학을 맞아 집으로 돌아가는 학생들에게 다음 학기에 꼭 돌아오라는 당부아닌 당부를 해보지만 그 누구도 다음 학기에 당연히 돌아올 것이라는 것을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건강의 문제는 참으로 큰 어려움입니다. 학생들이 모든 과정을 마치지 못하고 중도 탈락 할 수 밖에 없는 많은 이유들이 있습니다. 건강의 문제는 그중에 큰 이유입니다. 또한 재정적인 어려움도 무시할 수 없는 어려운 이유이며 사회적, 정치적인 문제도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지난 방학중에는 지금 3학년 학생인 이마니 까마사가 잃었던 가족을 난민 캠프에서 찾은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1학년 한학기 마치고 고향을 방문한 까마사 형제가 가져온 소식은 게릴라의 공격으로 가족, 친지들의 생사를 확인 할 수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모두들 걱정하며 간절히 기도하는 중에 1년 반 만에 콩고의 다른 곳의 난민 캠프에서 생활하는 가족들과 연락되어 지난 방학에 가족들을 방문하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런 일들은 그리 큰 사건이 아닙니다. 왠만한 아프리카의 형제, 자매들은 흔히들 겪는 어려움들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학기에는 미국 뉴욕의 엘리스 정사모님과 훼잇빌의 순복음 승리교회 그리고 한국의 만만만 생명운동에서의 장학금 지원으로 약 25명의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아 학비 걱정 없이 학기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더 많은 장학금 지원이 필요합니다. 한 학생당 한학기 한국돈 12만원이면 한학생의 장학금을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일년 두학기니 한달에 2만원 정도로 신학생을 공부시킬 수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교회와 성도님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작년 부터 진행된 ESL 영어 코스에는 무려 38명의 학생들이 모여와 영어 공부를 하였습니다. 대부분 우간다 주변의 콩고, 르완다, 부룬디, 탄자니아등 영어를 공용어로 쓰지 않는 곳에서 온 학생들로 과정을 마치면 우리 신학교나 혹은 다른 대학들로 진학할 예정들입니다. 이 과정의 영어 교사를 위해 뉴욕의 뉴하트 미션 교회의 피터 백 형제, 그리고 룻 선교사님이 수고해 주셨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주실듯 합니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또한 이번 학기 부터 선교학과 신학과 기독교교육학과가 정식으로 출범하여 각 과정의 학생들이 좀더 세분화되고 차별화된 전공을 공부할 수 있게 되어 큰 발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정부에 정식 대학교 등록을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초에 모든 일들이 결정되리라 생각합니다.

2.        하비스트 미션 사역
하비스트 미션의 리라 목회자 훈련 사역이 지난 21월 4일 졸업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총 20명의 졸업생들이 2년의 과정을 마치고 졸업하였는데 특히 미국의 뉴하트 교회의 정민철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방문해서 축하해 주셨습니다. 아울러 미국의 나약대학 실천신학 교수로 시무하시는 맥클로우드(Mcloud) 목사님께서 특별히 말씀을 전해 주셔서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특히 저들은 과정
을 통해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큰 능력들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특히 저들의 교육을 주위에서 보던 다른 목회자들도 앞을 다투어 새롭게 시작하는 내년의 교육과정을 참석하길 원하여서 더 많은 선교사들이 이 사역에 동참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들은 40명의 신입생을 원하지만 사정상 20여명 정도 외에 더 많은 수가 함께 하기 어려운 형편        
입니다. 함께 동역하던 하비스트 미션의 이동해     (리라 졸업식에서)
목사 가정은 현재 안식년으로 온 가족이 케냐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빨라야 내년 5월 혹은 8월까지는 돌아올 수 없으므로 새롭게 시작하는 훈련 과정을 위해 더 많은 선교사들이 동참해야 합니다. 다행인 것은 영국 선교사 무디 형제가 영국 방문을 마치고 12월 초에 귀국해 한 2년간은 함께 사역을 할 수 있게 되어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은 더 많은 교육과 훈련의 필요를 요청하였고 새로운 과정이 2년을 마친 후에 두 과정의 졸업생들과 함께 1년의 고급과정을 더 진행하도록 계획하였습니다. 추수할 일꾼들을 길러내는 귀한 사역에 더 많은 종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영육간 모든 부분들이 더 풍성히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수단의 상황은 현재 한치의 앞을 내다 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일단 내년 1월 초에 있을 국민 투표를 통해 남부 수단의 독립이 결정되고 그 후 진행될 정치 상황이 변수가 될 듯 합니다. 일단 남부의 아프리카 백성들은 이번 국민투표를 통해 독립을 확정짓기 원하지만 북 수단의 무슬림 정권은 절대 반대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남부 수단 쪽에 석유를 비롯한 많은 지하자원을 그저 빼앗길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현재도 우간다에는 독립 전쟁까지도 불사하고자 많은 무기들이 감추어져 있다고도 하고 여러 소식들이 있는 형편이지만 일단 내년 국민투표 이후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일단 독립이 되고 안정이 되면 더 많은 사역들을 진행할 기회를 얻게 되지만 북부 수단과 전쟁이 벌어지게 되면 무고한 많은 백성이 죽고 고통 받게 될 뿐 아니라 복음을 전할 기회도 더 적어지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순복음 승리교회의 명동광 목사님과 성도님들은 이처럼 어려운 중에도 기도하며 지속적으로 수단 선교를 후원하고 있어서 어려운 중에도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에녹선교사와 올리버 타반 목사를 통한 수단의 원활한 사역을 위해서 기도의 힘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미국 뉴하트 미션 교회의 정민철 목사님이하 성도님들이 특별히 이번 기간에 방문하여 주셔서 앞으로 선교센타를 열방신학교 경내에 건설하고 아프리카 목회자들을 훈련시켜 선교사로 파송하기위한 계획들을 논의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의 간절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감히 아프리카 사람들이 다른 대륙에 복음을 전할 선교사가 될 수 있다는 계획은 단지 꿈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며 이제 마지막 때를 당한 아프리카 사람들의 사명입니다. 이 일을 위해 기도하며 한걸음씩 발걸음을 옮기는 뉴하트 교회의 헌신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모든 계획들이 순적하게 진행되길 위해 기도해 주십시요. 내년 미션센타 건물을 완공하고 구체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3.        가족 소식
한나는 예정대로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건강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수술 후 6개월간 조심하며 회복기를 보내야 합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정성어린 헌금으로 모든 일들이 평온하게 잘 마쳐 졌고 한나는 내년 1월 13일 미국의 WPI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저 혼자 모든 것을 결정하고 살아가야 하는 말 그대로 성인의 위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부모와 떨어져 생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속에서 10여년간을 보내고 이제 대학생활을 시작하게되어 한편 섭섭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론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을 찬양할 수 밖에없습니다.
        말 그대로 이제는 완전히 부모를 떠나는 상황이 되어 하나님이 사랑만 한나에게 풍성키를 기도할 뿐입니다. 이제 미국에서 생활하는 모든 것은 자신이 기도하며 결정하고 또 책임져야 하는 어려운 길을 시작합니다. 여러분들의 더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항상 기도함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어려움 중에도 여유를 잊지 않은 귀한 딸이 되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한나의 졸업)                   예찬이는 이번 방학중에도 입시생인 관계로 쉼없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그어느 곳에서도 입시생의 중압감은 떨치기 어려운 듯 합니다. 그렇다고 공부하지 말라 할수도 없는 형편이니 말입니다. 그럼에도 묵묵히 공부하는 일을 자신의 생활로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제 예찬이도 일년 반이 지나면 부모를 떠나야 될 것입니다. 모든 부모들이 자녀들이 독립할 때 그렇게 느끼겠지만 선교지에서는 자녀들과 더 일찍 떨어져야 하는 상황에서 좀더 잘해주지 못했다고 자책할 수 밖에 없는 듯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생활할 수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며 기쁨인지요.
앞으로 한나와 예찬이가 성인이되어 가정을 갖고 또 선교에 함께 동참하는 꿈을 꾸어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지만 저들을 보내신 분이 하나님이시요 저들을 기르신 분이 하나님이시므로 이제 저들의 모든 일도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고백합니다. 더욱 풍성한 은혜가 저들에게 있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저들을 자라게 하였음을 인해 감사드립니다. 저들의 온전한 미래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난 런던 선교  대회를 방문한 이후 아프리카의 새로운 비젼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아프리카는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이 사는 미개발 대륙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새롭게 변할 아프리카는 이제 세계 각처에 복음을 들고 나아갈 사역자들을 발굴하고 훈련시켜 보내는 곳입니다. 유럽의 죽어가는 영혼들이 ‘다시 건너와 우리를 도우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형제들을 훈련시켜 선교사로 목회자로 다른 대륙에 보내는 것은 절대 꿈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계획이고 이제 하나님은 그것을 우리에게 알게 하셨습니다. 이것을 위해 동참할 일꾼들이 필요합니다. 사역비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기도는 이 모든 것을 정한 때에 이루게 할 것입니다.
아프리카는 결코 먼 곳이 아닙니다. 지금 이순간 여러분이 무릎꿇는 그곳에서 여러분은 아프리카를 그리고 그 사역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여러분의 큰 사랑에 감사하며 더욱 풍성한 사역의 동참을 기대합니다. 새해에 더욱 큰 능력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항상 승리하십시요. 샬롬!!!

*기도 제목*
1. 아프리카 대륙의 평안과 안정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요. 특히 내년 대선을 통해 평화로운 정치가 계속되도록 우간다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열방 신학교의 모든 학생들과 교수들, 선교사들의 영적 풍성함과 헌신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요 특히 학생들이 방학을 마치고 무사히 새 학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 하비스트 미션의 리라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요. 새로운 신입생 모집과 계속적으로 사역할 수 있는 선교사들의 도움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4. 음발레 데비스 목사의 영성과 힘있는 목회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요. 에녹 선교사의 사역과 수단에서 사역하는 올리버 타반 목사의 사역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요.
5. 내년 부터 시작될 뉴하트 미션 교회의 선교센터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요. 재정 문제와 아울러 어려움 없이 모든 건축을 진행하도록 일꾼들과 기술자들의 헌신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6. 한나의 대학 생활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요.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하고 하나님의 뜻을 알아 미래를 위해 잘 준비할 수 있는 성숙한 딸이 되게 기도해 주십시요.
7. 이희성 선교사, 황종분 선교사의 영성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요. 항상 기도의 무릎을 꿇게 하시고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는 신실한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기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8. 입시 준비를 위해 공부하는 예찬이가 열심낼 수 있게 기도해 주십시요. 목적을 갖고 공부하게 하시고 풍성한 지혜로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0-12-22
우간다에서 이희성 황종분, 한나, 예찬 올림
No. Subject Author Date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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