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의 집 중보 기도팀께

새해에 첫편지를 주셨는데 답장이 늦어졌네요 죄송합니다^^
늦었지만 새해에는 계획하신 모든일이 형통하시길,건강하시길,
물질의 어려움도 없으시길,자녀들도 모두 평안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모두들 안년 하시다니 참으로 감사하네요
정말 한번 만나뵙고 같이 예배드린일이 이렇게 연결되어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우리가 하나되는것 같아 참으로 좋기도하고
주안에서 아름답다는 생각도 듭니다

집사님!!
저희는 기도해주시는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사역도 바쁘게 진행되고있고 아이들도 밝고 명랑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20일엔 이곳 레판 무지개학교에서 한인가족들을 초대하여
한국음식 불고기,잡채,부침개,김치 등으로 잔치를 열었습니다(한인후예들이 먹고싶다고한 음식)
제기차기로 가족간의 놀이도 함께했구요, 물론 상품도 푸짐히 드리구
함께한 선교사님들께서 음식도 찬조해 주신덕분에 잘치뤘구요
12월 22일엔 우리학교 어린이들 및 중고등부 학생들의 일년동안 배운것들의
발표회겸 주님 탄생 잔치를 열었습니다
무려 레판마을의 주민 3분의2는 우리학교에 오신것같더군요
한국 노래(민요)도 부르고 태권도 시범도보였구 성극과 찬양도 드렸구요...
저희는 학생 모두에게 돌아갈수있도록 작은 선물도 준비했구요
암튼 주님께서 1년동안 저희의 사역을 기쁘게 받으신것같아 행복했어요
집사님~~
올 선교지가 과테말라로 정해졌군요?
어느곳이든 필요한곳에 하나님께서 보내신거라고 생각되요
과테말라도 주님의 손길이 많이 필요할겁니다
정해진곳에서 열심히 하시면 좋은 열매가 맺어지겠죠
선교지가 결정되었으니 열심히 기도하고 모이고 하시겠네요?
저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도 뉴욕에 가고는싶은데....아직은 계획이 없네요
나중에라도 형편이 되면 가보려고 합니다

집사님~~
오랜만에 편질쓰니 말이 많아졌네요
사진을 보니 모두들 참 좋아보이셔요
저도 사진 보내볼께요 우리학교 어린이들사진이요
학교를 위해 저희 사역을 위해 늘 기도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주님의 축복하심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