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젠티나 김기선선교사입니다

                교회가 선교한다(시너지선교)

     김 선교사가 14년 전에 개척하여 선교사역하는 Emanuel 교회는 7월19일부터 7월26일까지 임마누엘교회에서 1,200킬로 떨어진 광야마을 끼추아부족 단기선교를 담당하고 왔다. 투입된 선교팀은 Emanuel현지인교회 단기선교팀 11명과 한국 로컬처치 교회에서 파견 된 단기선교팀 8명과 함께 말 그대로 ‘시너지선교’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단기선교의 특징은 아르헨티나의 현지인 Emanuel교회와 한국 로컬처치 교회와 연합으로 이루어진 시너지 선교입니다. 그야말로 시스탬과 시스탬과의 만남으로 불꽃 튀는 축제의 영적전투였습니다. 선교사역은 광야정글 같은 7개 지역을 강행군하며 약 2,000여명의 끼추아 부족에게 다양한 사역, ‘찬양으로, 복음요술로, 연극으로, 어린이, 청소년사역으로, 구제사역, 라디오 방송으로, 영화사역과 말씀사역으로 능력의 천국복음을 증거했습니다.
     이곳 광야지역 선교시작은 11년전 Emanuel교회 Raul집사의 어머니(Domonga) 현재93세의 병환으로 1200킬로를 달려 환자 심방을 갖다가  끼추아부족을 만난 이후 광야선교를 시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라울의 어머니는 끼추아 부족입니다. 끼추아 8개 광야마을에 주님의 교회가 개척되고, 건축되어 가고 있으며, 건강하게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사람들이 볼리비아에 많이 살고 있는 케추아부족으로 잘 못 알고 있는데, 끼추아 부족은 다른 부족으로 케추아부족과 달라서 키가 크고, 한인처럼 잘 생겼습니다. 이번 단기선교는 ‘시너지선교의 상승효과’로 그 결과가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선교의 목적과 방향을 위해 시너지선교를 중 남미 선교사역에 권하고자 합니다.
     시너지(Synergy)의 어원이 그리스어 ‘수너고스’(Sunergos), 수아지아’(Sunergia)로 ‘함께 일하다, 협력’이라는 뜻이다.
     말 한 마리는 겨우 4톤 정도의 무게를 끄는데, 두 마리가 힘을 합하면 22톤을 끌 수 있다는 것과 같은 원리 즉 ‘상승작용’입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방패로 쓸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사람의 두뇌는 약 100억개의 신경세포 뉴런(neuron)이 끊임없이 결합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이 두뇌가 성령의 능력을 힘입고, 제 2, 3의 협력자의 두뇌를 만난다면 “폭발적인 상승효과 시너지선교”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교회는 끊임없이 분열에 분열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개인주의, 개교회주의가 이제는 비전을 공유하는 글로벌선교 네트워크 구축을 본격화해야 한다고, 봅니다. 혼자 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우리교단과 이웃교단이 더 이상 경쟁의 관계가 아니라 협력의 관계로, 서로 견재하고 싸우는 대립의 관계가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연합군을 만들어 ‘영적전쟁’을 함께 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하나로 뭉쳐 연합하는 시너지 선교사역으로 극대화하여 21세기 지금 마귀가 대량으로 지옥으로 영혼들을 끌고가는 이 때에 뉴 패러다임 시너지 선교로 영적 대전쟁을 일으켜서 많은 주의 백성들을 구원해 낼 것을 믿습니다.
“끼추아 인디오 부족을 위한 기도”
위의 사진은 현지 끼추아 광야교회의 자원으로 지금 건축 중에 있는 Namby지역의 끼추아 부족 교회입니다.
앞으로 이 교회 건축에 필요한 것들이 많습니다. 9천불 정도의 자원이 더 요청됩니다. 기도 해 주세요.
                  할렐루야!